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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접종 ( 화이자 ) 부작용 중에 하나가 식욕이 엄청난다고 해요 

그 부작용이 저한테도 왔나 봐요...... 사실 접종한 지 한 달은 됐어요 ....

핑계를 만들고 싶은 마음인 듯............. ㅋㅋㅋㅋ

요즘 먹고 싶은 게 왜 이렇게 많은지.... 생각나는 음식은 왜냥 많은지 모르겠어요...

주말에는 맛있는 거 배불리 먹자 라는 생각이 매주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으로 출발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가리비의 계절( 가리비 제철은 11월에서 12월 )이라고 하니 가리비로 결정했어요 !!

홍가리비는 뻘이나 모래에서 사는 게 아니라서 해감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먹는 김에 꽃게도 알이 꽉 찼다고 하여 같이 찜통속으로 쏙 !!

꽃게도 지금이 제철이라 살이 꽉꽉 차있어요 살이 달아요 !! 

꽃게 좋아하시면 지금 꼭 먹어야 해요 ^^  강추 강추!!

물이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중불로 끓이고 뚜껑을 열고 입을 벌렸으면 

이제 먹기 시작 !!

사실 조개는 입 벌리고 살짝 더 익혀주면 그때부터 쓱 먹기 시작하면.... 입에서 살살 녹죠 ㅋㅋㅋ

저희 아들은 치즈를 엄청 좋아요 

아들바보인 아빠는 오늘 치즈를 준비했죠 

옆에 고기를 굽고 있어서 다 익은 조개에 치즈를 올려서 숯불에 녹여주면 아들은 완전 엄지척 ! 따봉을 외쳐요 

아들 취향 저격이죠 ㅋㅋㅋ

저는 사실 조개보단 고기를 좀 더 좋아하기 때문에 ^^

이렇게 고기도 준비를 했죠

고기에도 치즈를 올리고 녹여서 먹으니 이것 또한 맛이 예술이에요 ^^

세명의 취향을 골고루 챙겨준 우리 여보 ♥

짱짱맨 여보 ♥

다음 주말도 맛있는 메뉴로 부탁해요 ^^♥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지금 지나면 맛있게 먹을 수 없어요 얼른얼른 지금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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