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모델링 32평 아파트 화이트 인테리어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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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내가 원하는 데로 인테리어 하기

전체 화이트컬러 / 포인트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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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왔는데 베란다 창문 밖으로 

함박눈이 내리는 걸보고 반해서

바로 계약한 우리집 ♥

 

25평 살 때는 돈이 부족해서

꼭 필요한 곳만 부분 인테리어를 했어요

그리고 32평으로 이사할 때는

하고 싶은 인테리어 다 하자라는 생각으로 

샷시빼고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

 

인테리어가 이렇게 어렵고

확인하고 챙겨야 할게 많은지 몰랐어요 ㅠㅠㅠ

 

 

 

시댁과 친정, 그리고 저희 집 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멀리 이사 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같은 아파트 내에서 옆동으로 

평수만 넓혀서 이사를 했어요 ^^

( 옆동이라 인테리어하는 동안 매일 출근했어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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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 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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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도 시트지 작업을 했어요 ^^

다른 집과 다른 현관문이라 우리 집만의 특별한 느낌이고

고급진 색깔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실이 있는 구조라서

안쪽에 있는 신발장을 전실에 붙박이장으로 설치했어요

그리고 옆에 낮은 장을 설치해서

캠핑용품과 바깥 놀이하는 용품들을 담아놓는 서랍을 만들었어요 ^^

 

현관문은 공용공간이라 관리사무소에 확인 후

교체 또는 시트지 작업을 해야해요 !

 

 

기존에 있던 신발장을 철거하고

미장을 했더니 거실로 넑게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해서 좋아요 !

포인트로 중문만 우드로 했는데 

고급지고 포인트로 딱이에요 !!

 

중문 유리는 투명이 유행이라고 해서 투명으로 했는데

전실에 유리창이 있어서 앞동이 보이더라고요 ㅠㅠ

 

동간거리가 넓지 않고 전실에 유리창이 있다면

중문 유리는 불투명 유리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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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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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된 구축 아파트이고 예전에는 체리색이 유행이었어서

집이 전체적으로 체리색이 많아요 ㅠ

전 깔끔하고 심플하게 하기 위해 화이트로 리모델링했어요

 

주방에서 하고 싶었던 리모델링은

 

싱크대는 손잡이가 없어야 했고

화이트 무광을 원했고

벽타일이 컸으면 좋겠다 였어요 ㅋㅋㅋ

그래서 벽타일은 제일 큰 사이즈 600x600 

 

그리고 식탁 위에 툭 튀어나온 벽? 이 있었는데

없애서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없앴어요 

깔끔 깔끔 ㅋㅋㅋ

 

인테리어 사장님이 무광은 청소하기 힘들다고

김치 국물 묻으면 닦기 힘들다 했지만 

"저 청소 잘해요"라는 말로 고민 없이 결정했어요 ㅋㅋㅋ

화이트 무광 고급지면서 심플하면서 이뻐요 ^^

완전 대만족이에요 !! ㅋㅋㅋㅋ

 

 

주방옆 뒷베란다에 수납장을 설치했어요

주방을 넓게 쓰고 싶어서

베란다에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주방과 가까운 쪽부터

밥솥, 전자레인지 순서로 놓아야 좋다고 해서

밥솥, 전자레인지 순서로 놓을 수 있게 수납장도 제작했어요 ^^

 

 

싱크대 하부장에 보일러 배관 있잖아요

싱크대 제작할 때 가리개도 같이 부탁해서 

자석으로 붙일 수 있도록 가리개를 만들어주셨어요

깔끔하게 가릴 수 있어서 좋아요 !

 

 

인터폰 뒤에 마감판이 이쁘지 않아서

도배할 때 가려 달라고 했더니

마감판 빼고 감쪽같이 벽지로 깔끔하게 만들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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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 & 거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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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화장실 (좌) / 거실화장실 (우)

 

거실화장실에 큰 수납장을 설치해서 

거실화장실 수납장에 생필품을 넣어두려고

안방화장실은 수납장을 하지 않았어요

안방화장실은 딱 씻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이것저것 놓고 싶지 않아서 젠다이, 수납장 아무것도 안했어요

 

거실 화장실은 기존에는 욕조가 있었는데 

욕조를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고 청소가 힘들어서

새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세면대와 샤워공간을 나누고 싶어서

파티션을 반은 타일로 반은 유리로 했어요

공간이 나눠져서 좋고 전체 유리보다 

청소하기도 편해요 !

 

그리고 거실 화장실에 전실이랑 연결된 창문이 있어서

짱 좋음 ㅋㅋㅋㅋ

 

거실 화장실 문에 유리도어를 넣어서

화장실 불이 켜져 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포인트로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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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 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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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다 보니 장판의 두께를 엄청 고민했어요

1.8mm / 2.2mm / 4.5mm 

제일 두꺼운 장판으로 해야겠다 했는데

사장님께서 크게 의미 없고 가격만 비싸고

어차피 두꺼운 거 해도 매트 깔아야 한다고 해서

2.2mm 장판이 가성비 좋다고 추천해줘서 

2.2mm 장판으로 시공했어요

아이가 주로 노는 곳에 매트를 깔아놨어요 ^^

 

 

세탁실 기존에 세탁기 놓는 곳 사이즈와

저희집 세탁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단을 올려서 시공했어요

 

그리고 앞 베란다 뒷베란다 

모두 장판과 최대한 같은 무늬, 같은 색 타일로 

시공했어요 ㅋㅋ

확장하지 않았지만 확장한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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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 아이방 & 서재겸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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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아이방은 한쪽 벽면을 붙박이장으로 채웠어요

스타일러를 넣을 공간도 만들었어요

붙박이장도 싱크대와 같은 화이트 무광으로 설치했어요 ^^

역시나 만족 ㅋㅋㅋㅋㅋㅋ

고급스럽고 만졌을 때 느낌이 좋아요 ^^

 

아파트 끝 라인이라 단열이 신경 쓰여서

방마다 외벽 라인 단열시공을 할까 했는데

붙박이장 뒤에 약간의 공간이 있고 

붙박이장에 숨구멍이 있어서

곰팡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사장님이 외벽 라인 전체보다는 놀이방 베란다 쪽만 

하는 걸 추천해서 그쪽만했어요 !

 

 

안방화장대 수납장과 붙박이장도

화이트 무광으로 설치했어요 ^^

 

화이트 무광 완전 추천해요 !!

 

화장대 의자를 놓고 사용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서서 하는 시간이 더 많더라고요

그리고 수납이 많았으면 해서

서서할 수 있는 높이의 화장대로 설치했어요

 

 

서재겸 아이 놀이방으로 선택한 방은

작은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여길 옷 보관하는 붙박이장으로 사용하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책장으로 설치했어요

아이 책도 넣고

엄마 아빠 책도 넣고

벽 안으로 쏙 들어가 있고 따로

책장을 놓지 않아도 돼서 깔끔하고

책을 많이 넣어도 튼튼하고

정리하기 편리해서 좋아요 ^^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기간이 

2주밖에 되지 않아서 급하게 하느라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ㅠㅠ

 

화이트 앤 우드로 컨셉을 했는데

하늘아래 같은 화이트는 없더라고요 ㅜㅜ

우드도 어떤 우드로 고르냐에 따라 망할 수 있다 해서 

결국은 모든 걸 화이트로 했어요 

그리고 '가구를 포인트로 하자'로 결정하고

했더니 어려웠던 컨셉이 쉬워졌어요 ㅋㅋㅋ

 

하고 싶은 인테리어 다 했더니

집에 대해 애정이 남달라요 ㅋㅋ

 

심플하면서 실용성 있는 우리집 🤞

완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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